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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광어&연어 횟집 강력추천

리뷰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19. 8.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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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광어&연어 횟집 강력추천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최근 친구와 연어회가 먹고 싶어서 우연히 들어가서 먹었는데 가격도 좋고 맛도 정말 좋아서 이렇게 리뷰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신림역에서 조금 벗어나 있습니다. 역에서 걸어서 5분~10분 정도의 거리니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광어&연어

  • 위치: 서울 관악구 관천로 59-1
  • 마지막 주문 시간 : 01:30
  • 포장 가능
  • 신림역 5번 출구에서 나와서 쭈욱 걸어서 봉림교 건너자마자 우회전하면 보임

 

입구 간판은 아래처럼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이름만큼이나 메뉴도 심플하게 있습니다. 이름처럼 광어, 우럭이 주요 메뉴이고 옆에 연어도 있습니다. 저는 광어+연어를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위 메뉴는 주요 메뉴이고 다른 사이드 메뉴도 많은데 제가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별도의 메뉴판은 없고 주위를 둘러보시면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는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자리에 앉아서 요리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수는 그리 많지 않아서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해 보았습니다. 

회를 주문하면 제일 처음 샐러드와 생선찜이 나옵니다. 이런 것을 주문하지 않아서 직원분을 바라보니 기본적으로 나오는 구성이라고 합니다. 회 소자에 샐러드와 생선찜이라니 신선한 충격입니다.

샐러드는 일반 야채샐러드에 감자채 튀김이 올라가 있는 샐러드입니다. 부드러운 샐러드와 바삭한 감자채가 만나면서 평범하던 야채샐러드가 특별한 샐러드로 변신하게 됩니다.

생선찜은 살이 꽉꽉 들어차 아주 통통하고 매콤한 양념과 콩나물을 함께 먹으면 아직 회가 안 나왔는데 소주 반 병은 그냥 들이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텁텁한 반찬만 먹으면 국물이 댕깁니다. 그때 이 우동이 바로 나와서 이러한 국물 갈증을 해소시켜줍니다. 우동은 일반적인 우동보다는 약간 더 칼칼한 느낌의 국물이고 곤약과 우동면이 들어가 있어서 소주 한잔하고 먹으면 딱입니다. 면을 하나씩 건져먹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대망의 메인 메뉴 광어&연어입니다. 기본 찬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테이블에 놓을 곳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저렴한 횟집에 가면 그만큼 양도 적고 얇게 썰어서 나오곤 하는데 여기는 두툼하게 썰어줘서 더 좋았습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또한 구석에 지느러미도 따로 있어서 지느러미의 식감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정말 2만 원짜리 하나 시켰는데 기본 세팅이 장난 아니게 나옵니다.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저렴이 횟집에 가면 회의 양도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 기본찬이 부실한데 여기는 이 모든 게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끝이었다면 제가 이렇게 극찬을 하면서 쓰진 않았을 것입니다. 갑자기 테이블로 직원이 다가오면서 서비스라며 연어초밥이 또 나옵니다. 계속해서 요리가 나와서 정말 맛있게 술 한잔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 없이도 기본찬만으로 소주 두병은 그냥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만 원에 기분 좋게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만 좋은 것이 아니라 재료도 싱싱하고 맛도 뛰어났습니다. 이전에는 늘 노량진 가서 회를 먹곤 했는데 굳이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림에서 회를 먹을 일 있다면 무조건 여기 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제 글을 보신 분이라면 여기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왜 이렇게 칭찬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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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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