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최근 휴가기간 동안 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도네시아라서 한국보다 더울 줄 알고 지레 겁을 먹었었지만 오히려 한국보다 시원하고 밤에는 추웠습니다. 날씨는 발리가 한국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의 필수품 유심에 대해서 다뤄 보려고 합니다.
유심을 구매하기 앞서서 아래 사항들을 고려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상황에 맞춰서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발리 여행에 앞서서 유심과 포켓 와이파이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을 비교해보니 하루 이틀 가는 것이라면 포켓 와이파이가 낫지만 날짜가 길어지면 각자 유심을 사는 편이 더 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유심 구입 방법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발리 현지에 도착해서 구입한 뒤 사용하는 방법과 미리 한국에서 구매한 뒤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온라인 여러 사례를 찾아보니 현지에서 유심을 사기 위해 가격을 깎아야 한다던지 혹은 용량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믿을 수 있을 만한 한국에서 구매를 선택합니다.
발리 유심을 검색해보면 정말 많은 상품들이 나옵니다. 가격대도 전부 다 비슷하게 형성 되어 있습니다. 완전 무제한의 경우 만원을 넘고 일정 데이터 사용 후 무제한의 경우 만원 이하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픽업 서비스를 찾다가 클룩이 좋다는 후기를 보고 클룩 픽업 서비스를 하려고 하던 중 유심을 판매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제한은 아니지만 6GB 8,100원에 이용이 가능한 유심입니다. 그리고 클룩으로 박나래 쿠폰을 이용하면 1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클룩으로 픽업과 액티비티를 예약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유심과 픽업을 묶으니 투어 가격에 유심 픽업을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이벤트 중이니 발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혹은 쿠폰코드 '클룩이떠나래'를 입력하세요.
15% 할인받으면 유심 한 개 당 6,885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명에서 가니깐 거의 2,5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발리에서 빈땅 맥주 한 캔 사 먹을 수 있겠네요.
제가 유심을 구매할 당시에는 8,100원이었는데 100원 올라서 현재 8,200원입니다.
구매를 하시면 바우처가 나오는데 바우쳐를 인쇄하시거나 PDF 파일로 폰에 저장하셔서 들고 가셔야 합니다. 아이폰이라면 Wallet 어플에 저장해서 데이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니 아이폰 유저라면 굳이 인쇄나 PDF 뜨지 마시고 저장해서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나오면 주황색 옷을 입은 클룩 아저씨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아저씨 중 아무나 붙잡고 유심을 예약했다고 말하면 유심을 나눠주는 아저씨한테로 데려다줍니다. 혹은 본인 이름이 적힌 피켓을 발견하셨다면 바로 따라가시면 되고요. 바우처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예약을 확인받았고 공항에서 바로 유심을 변경해 줍니다. 변경 이후 바로 사용이 가능함을 확인했고 이후 저를 픽업하시는 분을 따라서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픽업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 보겠습니다.
속도와 커버리지 단점은 클룩 유심의 문제가 아닌 발리의 통신망 문제로 아마 발리 내 모든 통신사가 동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네이버 스토어에 판매하는 유심의 후기를 보면 아예 안 터져서 못 사용했다는 후기가 있는 걸 보면 그런 유심보다는 훨씬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 유심 판매하는 곳을 보면 가격을 적어두지 않아서 직원에게 물어 가격을 확인한 후 구매를 해야 하는데 가격을 직원 마음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길에서 한 여성 분이 유심 가격을 물어보는 것을 엿들었는데 2.5기가에 만원 부르는 것을 듣고는 내가 참 잘 샀구나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후기가 클룩을 선택한데 큰 몫을 했습니다.
흥정에 능하지 않거나 혹은 현지에서 사기를 당해서 기분을 상하고 싶지 않은 신 분이라면 클룩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현지인들과의 기싸움에도 밀리지 않으실 수 있다면 현지 구매를 하셔도 무방합니다만 클룩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유심 가격을 몇 번 확인해보니 클룩에서 할인받아 구매한 가격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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