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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구 더 멜팅 팟(The Melting Pot)

리뷰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19. 8. 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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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구 맛집 더 멜팅 팟 햄버거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평소 햄버거를 좋아해서 다양한 햄버거 집들을 방문하곤 하는데요. 최근 서울대 입구에 위치한 더 멜팅 팟에서 저녁을 먹게 돼서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리뷰를 시작하기 전 멜팅 팟의 위치 부터 알려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샤로숲길 중간쯤 우측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관은 아래와 같이 철제 구조물과 네온사인으로 가게 이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금 일찍 가서 그런지 대기 인원은 없었습니다. 의자가 가게 외부에도 있는 것을 보면 피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부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고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드는 구조였습니다. 다양한 음료와 재료들이 철제 스탠드에 진열되어 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햄버거, 맥주, 안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깨끗하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조명반사로 인해 안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전체적인 가격은 만원 초반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대였습니다.

 

햄버거는 디트로이트 더블버거와 머쉬룸 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을 조금 늦게 먹어서 별도의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은 아래와 같이 포크 나이프, 물티슈, 앞 접시로 세팅이 되었습니다. 주문 시에는 햄버거 패티의 굽기를 정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고기는 미디엄 레어가 최고라 생각하기에 두 햄버거 모두 미디엄 레어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햄버거는 아래와 같이 큰 접시에 다소 심심해 보이게 담아서 나옵니다. 피클 조금과 햄버거가 같이 나오며 옆에 다른 사이드가 같이 나왔으면 하는 작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더블버거

  • 13,000원
  • 140 gram 패티 2장, 양파,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 2장, 크림소스

넉넉한 패티와 치즈, 베이컨 까지 고기가 가득 들어야 햄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햄버거입니다. 치즈까지 듬뿍 들어서 치즈와 고기로 입안을 가득 채울 수 있는 햄버거입니다. 크림소스가 있어서 다소 느낄 할 수 있지만 맨 위에 있는 상큼한 양파가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머쉬룸 버거

  • 12,000원
  • 140 gram 패티, 표고버섯, 스위스 치즈 2장, 크림소스, 트러플 오일, 로메인

디트로이트 버거는 고기로 햄버거의 맛을 살렸다면 머쉬룸 버거는 표고버섯의 향과 트러플 오일을 활용해서 햄버거의 향과 맛을 살렸습니다. 구워진 표고버섯과 크림 소스의 만남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햄버거만을 먹기는 아쉬워서 서로 반을 잘라서 나눠 먹었습니다. 아래는 각 버거의 단면입니다. 우측이 머쉬룸버거 이고 좌측이 디트로이트 더블버거입니다. 고기의 육즙이 흐르는 것이 보이시나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기에 퍽퍽하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육즙이 나옵니다. 육즙 가득 머금은 햄버거가 바로 수제버거의 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점심으로 인해서 다른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햄버거 메뉴가 있기 때문에 본인 취향에 맞춰서 햄버거를 주문하시거나 직원의 도움을 받아 주문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 가득한 디트로이트 더블버거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햄버거에도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웠던 점은 햄버거 옆에 피클뿐만 아니라 다른 감자튀김 혹은 야채 등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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