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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 신메뉴 뿌리고 리뷰, 리얼후기

리뷰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19. 12. 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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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Mexicana)신메뉴 뿌리고 리뷰- 봉천 행복점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최근 멕시카나에서 치킨 신메뉴 뿌리고가 나왔는데요. 평소 좋아하던 강다니엘이 광고를 해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요. 오늘부터 요기요에서 치킨 4,000원 할인 쿠폰을 뿌려서 얼른 주문을 하였습니다.

 


멕시카나 봉천행복점
뿌리고 치킨
가격: 18,000원

할인 쿠폰으로 인해 배달 예상시간이 약 90분으로 적혀있어서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생각외로 한시간도 안되서 배달이 도착하여 배달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치킨 봉투를 열었는데 박스가 습기로 인해 너무 젖어 있었습니다. 멕시카나로 주문한 이유가 박스에 인쇄된 강다니엘도 주문 이유 중 하나인데 박스가 젖고 기름도 묻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박스 안쪽에 호일 한장만 깔아도 박스에 인쇄된 부분을 깨끗하게 잘라서 보관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치킨에서 나온 습기였기 때문에 치킨맛이나 외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름만 보고 치킨을 생각했을 때는 타사의 가루 치킨과 같이 가루가 치킨에 듬뿍 발려 있을 모습을 생각했는데 후라이드 치킨 정도의 비주얼이었습니다. 다만 큰 차이점이라면 강렬하게 매콤한 고추의 냄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킨의 맛은 땡초로 맛을 내서인지 캡사이신과 같은 강력한 매운맛보다는 은은한 매운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간장치킨과 치즈가루+고추 맛이 합쳐진 맛입니다. 광고에 적혀 있는 것 처럼 단맛은 간장맛이, 짠 맛은 치즈맛, 매운 맛은 고추가 책임졌습니다. 한마디로 종합하자면 매콤한 바베큐맛 치토스와 유사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치킨 자체에 발려진 가루이외에도 소스가 하나 더 있다는 것입니다. 소스의 이름은 데빌코코소스입니다. 이름이 맵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맛은 이름과는 다르게 오히려 매운맛을 보다 부드럽게 해주는 상큼한 요거트 맛이 느껴지고 끝에 살짝 매운 맛이 있었습니다. 치킨을 찍어먹으면 매운맛을 중화해주는 신기한 소스입니다.

달고 짜고 매운 맛이 합쳐져 상당히 중독성이 강한 맛이었습니다. 또한 근래에 먹었던 치킨 중 최고로 괜찮았던 맛입니다. 소스와 함께 즐기면 매운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총평

요즘 후라이드 치킨도 18,000원하는데 18,000이라서 큰 부담없이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은 바베큐 치토스맛과 유사하게 달고 짠 맛이 느껴지고 끝에는 매콤안 청양고추맛이 맴돌아서 깔끔했습니다. 또한 가루 치킨들이 대개 짠 경우가 많지만 뿌리고 치킨은 짜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데빌코코소스는 매운맛 보다는 텁텁한 치킨을 부드럽게 먹을수 있도록 해주는 소스였습니다. 최근 캡사이신 등을 활용한 치킨들이 많은데 그 와중에 고추로 매운맛을 낸 치킨이라서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다른 치킨에 도전하고 싶지만 겁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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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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