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점심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고시촌을 돌아다니다가 고시촌 메인 거리에서 손님이 가장 많아 보이는 다부찌를 방문했습니다.
대부분의 부대찌개 집들이 기본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하는 것과는 반대로 다부찌는 1인분 주문도 가능하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혼밥이 많은 고시촌에서 1인 주문이 많음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고시촌 다부찌를 시작으로 원래 사장님은 노량진에 새로운 가게를 내셨고 현재 신림은 새로운 사장님이 운영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게 앞 유리창에는 새로운 사장님의 프로필이 간단하게 적혀 있네요.
따로 메뉴판은 없고 벽에 아래와 같이 모든 메뉴들이 적혀 있습니다. 1인 혼밥을 위한 1/2 라면과 치즈 사리 추가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저는 2인으로 방문을 해서 음료를 하나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주문은 다부찌 2인분, 라면사리, 햄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반찬은 조촐하게 감자튀김과 단무지가 나옵니다. 단무지는 일반 단무지를 잘게 썰어놓은 것이지만 다부찌의 매력은 바로 이 감자튀김입니다. 고시촌의 여러 부대찌개 집이 있지만 다부찌의 감자튀김 때문에 이 곳으로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매력의 감자튀김입니다. 부대찌개가 끓을 때까지 끊임없이 먹어서 4번 리필을 받았습니다.
부대찌개가 드디어 끓기 시작했고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부대찌개는 특별한 맛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국물의 구수함과 햄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밥과 감자튀김이 무한리필이기에 맘 놓고 밥을 팍팍 떠먹으시면 됩니다. 냄비의 깊이도 은근히 있어서 부대찌개의 양도 상당했습니다.
배부르게 다 먹고 난 뒤 계산을 하니 껌을 주십니다. 예전에는 요구르트를 줬는데 하고 주변을 보니 요구르트를 받으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아마 저희가 계산할 때는 요구르트가 다 떨어졌거나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혹은 혼자서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부찌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밥과 감자튀김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를 푸짐하게 즐기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다부찌를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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