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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전 모양

호주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19. 7.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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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전 모양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매일 포스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성전에 조사부터 사진까지 신경써야 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군요. 그러나 호주 생활했던 추억도 떠오르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호주 도착시 적응하기 어려웠던 호주 동전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여행, 생활을 통해서 해외 동전은 익숙할 줄 알았는데 호주동전은 또 남달라서 처음에 적응이 안되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저의 동전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면 호주에 가서도 헷갈리지 않고 한국 동전처럼 자유자재로 동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주 동전 모양

 

호주의 동전은 위 사진과 똑같이 생겼으며 동전의 색상은 은색과 금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가지 색상으로 인해 더욱 혼동될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규칙 1

센트 단위 동전은 은색, 달러 단위의 동전은 금색입니다. 따라서 길에 동전이 떨어져 있어서 줍게 된다면 동전 중에서도 금색 동전을 먼저 주우시길 바랍니다.

 

규칙 2

센트 단위 동전은 크기가 클수록 가치가 높아지고 달러 동전은 크기가 작을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크기가 작은 동전이 2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 크기가 작다고 무시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요즘 환율시세로 해도 한국의 천원보다 가치가 큰 동전이니까요.

크기순

5cent < 10cent < 20cent < 50cent

2dollar < 1dollars

 

규칙 3

달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25cent(quater)가 있는 반면 호주는 20cent 동전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국가의 동전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규칙들만 기억해도 호주 동전을 사용하는데에 큰 문제 없이 편하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또한 1,2 달러가 동전이기 때문에 현금을 사용하시다보면 동전이 정말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동전을 먼저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시면 주머니를 가볍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호주 동전 이야기

1. 같은 동전이라도 모양이 모두 제각각

호주의 동전은 발행하는 해에 특별한 국가적 행사 혹은 기념할 일이 있으면 해당 내용을 동전에 넣어서 발행합니다. 평소 동전을 모으는 취미가 없으신 분이라도 모양이 특별한 동전을 보게되면 괜히 수집욕을 불러일으킵니다.

 

2 . 동전의 그림이 나이를 먹는다.

동전의 뒷면에는 항상 영국여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매해 새해 발행하는 동전은 그 해의 여왕 모습을 동전을 담습니다. 그래서 아래 처럼 발행년도에 따른 여왕의 모습이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50센트 동전 크기

호주의 50센트 동전은 현재 세계에서 통용되는 동전 중 가장 큰 동전입니다. 따라서 50센트 동전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동전보다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갑에 넣기에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크기이고 주머니에 넣어두면 정말 무겁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호주의 동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동전이 한화로 환산하면 천원, 이천원이 되기 때문에 동전이라는 생각에 가볍게 사용하면 금새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현금 결제도 많이 하기 때문에 집에 저금통 혹은 플라스틱 컵 등을 활용하여 저금통으로 모아 두시면 나중에 비상금으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호주의 지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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