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입국시 면세 범위(술, 담배 등)

호주 입국 시 면세 범위(술, 담배 등)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아마 흡연자분들은 호주 워홀 준비 중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호주 담배는 비싸다고 들어 한국에서 담배를 얼마나 가져가야 할지입니다. 혹자는 소주가 소중해서 소주를 꼭 가방에 챙겨가야 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가져갈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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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물품

호주달러 900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의 물품(만 18세 이상)

호주달러 450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의 물품(만 18세 미만)

 

주류

2.25리터 이하

 

담배

25개피 또는 담배가루 25그램에 상응하는 기타 담배

 

현금

호주달러 10,000까지 반입 가능 초과 시 CBMR을 통해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음

 

금지 품목

과일, 음식

총기, 도검 등, 무기류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abf.gov.au/entering-and-leaving-australia/can-you-bring-it-in/categories/duty-free

What duty free can you brin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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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물품은 대부분의 개인 용품을 제외한 해외 면세점 혹은 호주 도착 시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만약 부부가 호주에 입국하였다면 허용 면세범위가 1,800달러까지입니다.

주류의 경우에는 항공사에 따라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위 면세 범위 이상의 물품을 소지하고 입국하시는 경우에는 입국 신고서에 이를 기재해야 하고 미 신고 시에는 무거운 벌금, 더 나아가서는 비자 취소, 입국 거부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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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보면 누구는 10보루를 가져왔는데 안 걸렸고 5보루를 들고 왔는데 안 걸렸다고 하는 자랑 글을 확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안 걸린 것이지 내가 안 걸릴 것이라는 말로 이해하시면 안 됩니다. 호주에 입국하는 첫날 공항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가방 내용물 공개라니 정말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한 번 적발되면 블랙리스트 올라서 재입국 시 시도 때도 없이 가방 검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참에 담배를 끊으시거나 호주의 담배를 정당하게 구매해서 피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만간 담배 적발 시 벌금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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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족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택배로 지인에게 담배를 부탁하거나 온라인 담배 택배업체를 이용하겠다는 분이 계신데 운 좋게 한 번쯤은 안 걸릴 수도 있겠지만 적발 시 보내주신 지인과 당사자가 나란히 블랙리스트 올라갑니다. 또한 나중에 멀쩡한 국제택배라도 포장이 다 뜯겨서 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 담배업체는 이미 전적이 있을 것이니 구매 시 바로 블랙리스트 오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