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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 워홀 전 미리 알아보자! 한국, 호주 생활 물가 비교(마트, 패스트푸드, 담배 등)_최저임금

호주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25. 3. 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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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 워홀 전 미리 알아보자! 한국, 호주 생활 물가 비교(마트, 패스트푸드, 담배 등)_최저임금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혹은 호주 유학생활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질문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물가일 것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볼 경우 정확한 금액들 보다는 그냥 막연히 비싸다라는 답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도 호주의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의 마트 물가 및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의 호주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용 환율은 1호주달러당 900원으로 계산하였습니다.


호주 마트 물가 비교

마트 가격은 자주 구입하게 되는 식료품들을 기준으로 잡아보았습니다. 한국 마트는 온라인 이마트몰을 호주마트는 콜스 온라인 마트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PB상품이 아닌 대표적인 브랜드의 상품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으며 최대한 할인가가 아닌 상시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우유

한국은 서울우유 기준 1리터당 2,640원이고 호주의 경우 우유 1리터당 1,782원입니다. 호주의 우유가 한국의 우유보다 확실히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 사육하는 소의 수가 호주가 월등히 많이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달걀 

갯수 기준이 달라 최대한 무게가 비슷한 달걀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습니다. 한국의 달걀은 100g당 942원이고 호주의 달걀은 100g당 1,022원입니다. 두개 모두 방목으로 키운 달걀이지만 유정란 무정란 구분이 없어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한국의 달걀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감자

비슷한 무게로 판매하는 감자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한국의 감자는 100g당 545원이고 호주의 감자는 100당 355.5원입니다. 호주 감자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기는 했습니다. 물론 감자를 대량으로 구입할 경우 두개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감자가 저렴하기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한 끼를 배부르게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소고기

여러 부위가 있겠지만 구이로 가볍게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부채살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한국의 부채살은 100g당 3,880원이고 호주의 부채살은 100당 2,340원입니다. 이외에도 같은 부위를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호주에서 수입하는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호주가 저렴했습니다. 호주는 청정환경에서 키운 소로 건강한 소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코카콜라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음료 중 하나로 코카콜라의 음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한국은 100ml당 221원이고 호주는 100ml당 189원이었습니다. 음료는 한국과 호주는 크게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과자-오레오

과자는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에 우선 흔히 볼 수 있는 오레오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오레오는 100g당 1,530원이고 호주는 100g당 1,971원입니다. 한국보다 호주의 오레오가 조금 더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자-프링글스

대표 과자 중 하나인 프링글스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한국의 프링글스는 호주와 용량이 달라 무게를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한국은 100g당 3,030원이고 호주는 할인 전 가격이 5.5달러이기에 100g당 3,694원입니다. 오레오와 프링글스를 보면 호주는 생산 시설이 부족하다보니 스낵의 가격이 한국보다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트 물가 비교

마트 물가를 비교해보면 채소, 고기, 우유는 호주가 한국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과자, 음료와 같은 생산시설이 필요한 품목들은 한국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호주의 환율이 많이 올랐기에 추후 저렴해진다면 공산품들 역시 호주의 마트 물가가 더 저렴해질 수도 있습니다.


패스트 푸드

나라별 물가를 비교하는 지수 중 대표적으로 빅맥지수를 꼽곤 합니다. 호주 생활 중 역시 패스트 푸드를 피해갈 수 없기에 대표적인 패스트 푸드인 빅맥과 와퍼의 가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빅맥

호주, 한국모두 배달을 기준으로 가격을 잡았기 때문에 방문해서 구입하는 것보다 가격이 살짝 더 비싼편입니다. 빅맥 단품 기준 한국의 경우 6,300원이고 호주의 경우 8,190원입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호주의 빅맥이 더 비싼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버거킹 와퍼

버거킹을 대표하는 메뉴입니다. 와퍼 역시 홈페이지에 가격을 명시해두지 않았기에 배달 앱 기준으로 비교하였습니다. 한국 와퍼 단품의 가격은 8,100이며 호주 헝그리 잭의 와퍼는 10,575원입니다. 

패스트 푸드 물가 비교

호주의 식료품점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저렴한 상품들도 많았는데 패스트푸드점은 한국이 훨씬 더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과 호주의 최저 임금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타(영화관, 담배, 최저시급)

이외에도 담배, 영화관 등 다양한 물가들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영화관

영화관은 각국의 대표 영화관인 CGV와 Hoyts를 기준으로 확인해보았습니다. 한국의 경우 이용시간에 따라 가격의 차등이 있지만 많이 이용하는 일반 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14,000원과 15,000원입니다. 반면, 호주의 경우 기본관은 시간에 차등이 없으며 19,710원으로 한국과 비교해봤을때 조금 더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담배

가장 많이들 물어보는 가격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담배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담배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국가입니다. 많이들 찾는 말보로를 기준으로 가격을 확인해보면 20개피 한 갑에 $54.99으로 약 49,491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한갑이 4,500원으로 호 주 담배 가격이 판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격 비교시 약 10배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저 시급

호주의 최저시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2025년 현재 기준 호주의 최저시급은 $24.1로 약 21,690원이고 한국은 10,030원입니다. 한국의 약 두배 정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 가격차로 인해 담배 밀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호주 또한 이를 잘 알기에 담배 밀수를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과 호주의 물가를 다양한 방면에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호주의 인건비가 들어가거는 부분들의 가격이 한국보다 비싼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담배의 경우 한국과 비교도 불가능할 정도로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호주의 최저 시급을 고려한다면 모든 부분에서 한국이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호주에서 생활을 하게 되신다면 식료품들을 직접 구매 하여 식사를 해결하신다면 많은 돈을 저축하여 여행 혹은 본인의 꿈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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