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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 현지 상황 및 대처 방법(인종차별,검사비용,비자,사재기,전세기)

호주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20. 4.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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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 현지 상황 및 대처 방법-인종차별, 검사비용, 비자 연장, 병원, 사재기, 비행기 티켓, 전세기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최근 코로나가 한국에서는 확산세가 줄어들었지만 호주에서는 아직 크게 번지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감염이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간접적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혹은 호주에서 한국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여러 문제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 현지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다양한 일들이 이어 발생했고 그 중 대표적인 사건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재기

아마 가장 먼저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문제 중 하나일 것입니다. 가장 먼저 휴지 사재기와 파스타의 사재기일 것입니다. 휴지 사재기는 휴지와 마스크가 같은 원료로 만들어진다는 가짜 뉴스가 퍼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두 제품의 생산 원료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이웃 등 다른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구매하며 나 또한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여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먼저 휴지를 구매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싸웠다고 하니 정말 큰 문제였습니다.

현재 호주내에서 이러한 사재기를 법적으로 금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빠른 시일 내에 휴지 부족에 대한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1764306

 

호주에선 '화장지 파동'이 일어난 이유

지난 며칠간 사재기가 심해지면서 공공화장실에 화장지 도둑이 출몰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www.bbc.com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8193853/Australian-shopper-hoards-5-000-rolls-toilet-paper-amid-coronavirus-pandemic.html

 

Shopper hoards 5,400 rolls of toilet paper amid COVID-19 pandemic

The Adelaide grocery store, who wished to remain anonymous, said the man approached them after he hoarded the product amid the coronavirus pandemic.

www.dailymail.co.uk

 

 

2. 인종차별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꽤나 민감한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이전부터 호주가 해외 인종차별사건의 대표지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인종차별은 호주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라기보다는 코로나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처 방안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큰길로 다니고 밤늦은 시간에 다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최선 일 것입니다.

이러한 워홀러, 유학생들의 인종차별 사례를 보면 경찰 신고로 이어져도 범인을 잡는 데는 상당히 소극적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 또한 자비로 충당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집에 머무르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관련기사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42173

 

"코로나 옮기며 돌아다니지 마"…호주서 한국인 폭행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인종차별과 혐오 범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주에선 '코로나19를 옮기고 다니지 말라'며 현지인이..

news.jtbc.joins.com

 

https://www.insight.co.kr/news/277135

 

“동양인들은 개”···얼굴에 침까지 뱉으며 인종차별한 호주 백인 여성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또다시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 범죄가 발생했다.

www.insight.co.kr

 

 

3. 호주 코로나 의심 시 검사방법 및 검사비용

흔히들 호주의 병원 이용 비용이 비싸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보다 검사비용이 더 두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코로나 검진비용이 무척이나 비싸다는 가짜 뉴스까지 돌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이며 호주 내 코로나 검사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은 호주 시민뿐만 아니라 학생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또한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의심증상이 발현된다면 아래 번호로 전화를 걸어 증상에 대해 설명을 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가 부족하시다면 아래 무료 통역서비스에 전화한 뒤 Korean만 말하면 한국인 통역사와 통화가 가능합니다. 

무료 통역 서비스 131 450

NSW(New South Wales) - 1800 066 055

VIC(Victoria) - 1800 975 398

QLD(Queensland) - 13 43 25 84

NT(Northern Territory) - 1800 022 222

WA(Western Australia) - 1800 020 088

 

호주 코로나 관련 지침 (한국어 Ver.): https://www.health.gov.au/resources/collections/coronavirus-covid-19-resources-in-korean-hangugeo

 

Coronavirus (COVID-19) resources in Korean (한국어)

A collection of resources about coronavirus (COVID-19) in Korean.

www.health.gov.au

 

 

4. 비행기 티켓

현재 호주 정부는 모든 국가 대상으로 호주로의 입국을 막고 있고 자국민의 해외 출국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호주 이외 국적자에 대한 출국은 허가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출국 티켓을 소지하고 있다면 호주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의 항공사들이 축소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기들 또만 대부분 축소 및 취소가 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워홀러들과 유학생들이 호주에 발이 묶여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전세기 등을 활용하여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 여행사 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일정 및 가격은 여행사에 문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현대 여행사 : https://pf.kakao.com/_BYrRu

 

현대여행사

[호주 현지 여행사] 최저가항공권 / 호주&뉴질랜드 여행상담. 호주자유여행.신혼여행.시드니 멜버른케언즈울루루

pf.kakao.com

HT여행사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tedu123&logNo=221907882843&navType=tl

 

HT여행사 4차 전세기 확정 및 예약 접수 안내

​​안녕하세요 HT(Human Touch)여행사 이문환​ 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HT여행사...

blog.naver.com

 

 

5. 비자 만료 관련

호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고 현재 워킹홀리데이 비자 또는 학생 비자가 만료가 되어가는 분들 중 비행기 티켓을 구하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비자가 만료가 되지 않았다면 많은 선택권들이 있기에 우선 호주 내무부(+61-2-6196-0196) 또는 한국어 번역이 필요하다면 131 450으로 연락을 통해 비자 연장 가능 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긴급 임시비자(브릿징 비자), 호주 관광비자

 

브릿징 E(BVE) 비자

비자 신청비용은 무료입니다. 출국이 최종 결정되기 전까지 합법적으로 호주에서 머무를 수 있게 하는 임시 비자입니다. 브릿징 E상태에서는 학업, 일 등 모두 불가능합니다. 

 

호주 관광비자 Subclass 600

비자 신청 비용은 최소 365달러이며 최대 12개월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4종류의 스트림이 있으며 각 스트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광, 업무, 가족 후원, ADS입니다.

각 비자는 이민성과 상담을 통해서 본인의 목적과 부합하는 비자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이 벌써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빨리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이 상황이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건강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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