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울산에 방문하여 가족들과 함께 삼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날이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샤브샤브를 선택을 했습니다.
육수는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맛이 괜찮았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매운맛에서 고추를 조금 더 요청하셔서 조금 칼칼하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일 점심에 방문을 하였지만 사람이 꽤 붐볐습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는데 이는 자리세팅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일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별도의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샤브샤브 & 뷔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샤브샤브를 위한 야채와 해산물 그리고 다양한 뷔페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시들을 즐길 수 있었으며 스시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옆에는 간장새우장, 양념게장이 있었습니다. 스시들은 맛있었지만 묵은지 광어 스시를 먹었는데 묵은지 아래에 아무리 봐도 광어가 없어 추가로 가져와서 다시 먹어봣지만 묵은지만 있었습니다. 묵은지 광어초밥이외에는 모두 맛있었습니다. 평일 점심에 방문하여 일부메뉴들은 이용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타 메뉴들이 충분히 있어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샤브샤브를 위한 다양한 야채와 신선한 샐러드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용중 불편했던 것은 라이스페이퍼를 먹기 위해서 세로로 된 통에서 뽑아서 가져가야 하는데 정수기옆에 있는 종이컵 통에서 종이컵을 빼는 방법과 동일하여 빼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이외에도 닭튀김, 야채튀김,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분식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샤브샤브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샤브샤브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스시와 분식들을 먹으면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저트는 간단한 뷔페용 케익과 팥빙수, 요거트, 음료와 커피, 차 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인상으로 인해 과거처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대에 따뜻한 샤브샤브와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주말과 평일 점심의 가격차이가 조금 있으나 음식의 종류는 큰 차이가 없기에 평일 점심에 방문하여 즐기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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