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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력서 효과적인 제출방법

호주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19. 12. 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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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력서(Resume) 효과적인 제출방법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호주 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일자리 구하기입니다.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력서를 제출하는데 이력서 제출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온라인이고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직접 제출하는 것입니다. 온라인은 단순히 작성하여 메일로 발송하면 되지만 직접 제출할 때는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를 고려한다면 아마 면접을 볼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1. 외모는 단정하게

잘생기고 아름다운 외형이 면접에서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용모의 단정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즉 깔끔한 옷차림, 정돈된 머리 및 손톱 등이 해당하는 것입니다. 정리된 용모는 면접관에게 깔끔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성실성, 신뢰도까지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성공적인 면접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2. 제출은 바쁠 때를 피해서

이력서를 제출하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나오거나 아무 때나 방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력서를 제출할 때는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매장이 바쁘지 않은 시간대를 확인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워홀러들이 찾은 카페 혹은 식당이라면 아침 출근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12시 사이,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4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쁜 시간대에 방문해서 이력서를 제출해봐야 인사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카운터에 이력서를 두고 나오거나 아예 무시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바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한다면 나의 이력서가 보다 효과적으로 제출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매니저에게 제출

바쁜 시간대를 피해서 매장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에게나 이력서를 제출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내가 만나서 이야기한 직원이 매니저가 아닌 일반 직원이었다면 제출한 이력서는 그의 주머니에 들어가서 잊혀지거나 쓰레기통에 버려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장을 방문하여 아무 직원에게 이력서를 전달할 것이 아니라 직원 채용의 권한이 있는 매니저를 찾아서 제출해야 합니다. 매니저를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대개 매니저들은 다른 직원들과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혹은 다른 직원에게 주로 업무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매니저가 찾지 못하겠다면 직원에게 물어본 뒤 매니저를 만나 제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인사는 필수

막상 이력서를 건네야 할 매니저를 만났지만 Hi! 한마디와 함께 이력서만 건넨 뒤 나온다면 매니저를 직접 찾아 건넨 수고가 물거품이 되어 버립니다. 매니저는 직원 채용의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인사 또한 면접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니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이력서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인사말과 안부를 물은 뒤 나에 대한 가벼운 소개와 왜 이곳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어필하며 이력서를 전달한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매장에서 연락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너스

이력서는 반드시 영문으로 작성되어야 하며 한글 프로그램이 아닌 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작성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제출할 경우에는 워드로 작성하지 않으면 확장자가 맞지 않아 열람을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쇄를 위해 오피스 워크스 같은 곳을 방문하여도 열지 못해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문으로 작성해주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이력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어가 부족하고 호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국인이 호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부터 천천히 준비한다면 호주에서도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성공적인 호주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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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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