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호주 워홀을 가기위해 필요한 금액과 초기 정착,자본금으로 얼마나 필요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호주 워홀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미리 모아두어야할 금액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워홀 신청시 필요한 금액과 초기 자본금 두개로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권
5만원(10년+24장)
아마 대부분 여권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없으시다면 이번기회에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왕 만드시는거 10년짜리로 만드셔서 장시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이후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넉넉한 여권 종이와 긴 유효기간을 추천드립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460달러(카드수수료 제외)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비용이 필요합니다. 결제는 신용카드로 이루어지며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여야 합니다. 본인 명의의 카드가 아니라도 무방하니 카드가 없으시다면 부모님에게 도움을 구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체검사
16만원
비자 신청이후 28일이내에 신체검사를 마치셔야 합니다. 이는 호주 워홀 비자 뿐만 아니라 장기체류가 이루어지는 비자는 모두 필요한 검사입니다. 워홀 신체검사가 아닌 일반 신체검사 결과는 이용을 못하니 돈이 아깝지만 새로 검진을 받아주셔야 합니다. 신체검사 예약기간을 단축 시키는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신체검사 예약이 밀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체검사를 마쳐야 비자도 승인되기 때문에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병원에 전화하여 워홀 신체검사를 미리 예약을 하고 비자를 신청하면 됩니다. 신체 검사시 준비물은 사진, 여권, 헬스폼으로 챙기지 않아서 다시 방문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사진이 불필요하다고 하니 병원에 준비물을 사전에 문의하여 챙기시길 바랍니다.
비행기 티켓
편도 70만원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가격은 편도 70만원 대 이며 왕복 100에서 150만원 선까지 입니다. 워홀 비자는 편도티켓만으로도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신다면 편도로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 비행시간이 길지만 기내식에 관심이 없거나 수화물이 적다면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가항공사라고 해서 사고확률이 높다는 것이 아닌 서비스가 일부 제외 된 것으로 안심하시고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보험
40만원,일년기준-선택 사항
보험은 선택사항으로 평소 병치레가 잦다면 한번쯤 가입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의 병원비는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하며 병원비때문에 워홀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사례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혹은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보험을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학원 비용
80만원,한달기준-선택 사항
영어가 이미 충분하시거나 혹은 영어를 배운는 것이 목적이 아니신 분들은 선택사항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호주에서 생활을 하려면 호주의 언어인 영어를 배우는 것은 필수이며 가장 빠르게 영어를 익히는 방법 또한 어학원을 다니는 것이라고 생가합니다. 아무래도 영어가 능숙하다면 같은 파트에 지원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먼저 채용될 확율이 높을 것이며 목표로 생각하시는 현지인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보다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학원 가격은 학원마다 큰 차이가 있으며 프로모션 등에 따라 차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에 저렴한 곳은 150달러에서 300달러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등록기간이 길면 주당 가격은 보다 저렴해집니다.
워킹홀리데이 신청시 필요 비용 합계
선택사항 모두 포함
여권(5만원)+비자(약 40만원)+신검(16만원)+티켓(70만원)+보험(40만원)+어학원(80만원)
=251만원
선택사항 불 포함
여권(5만원)+비자(약 40만원)+신검(16만원)+티켓(70만원)
=131만원
위 가격은 평균 가격으로 보다 저렴할 수도 보다 비쌀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값은 아니므로 초기 비용 산정시 참고용으로만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백패커스 혹은 호텔비
250달러-백패커스 1주 숙박 기준
호주에 처음 도착하게 되면 바로 쉐어하우스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백패커스 혹은 호텔에서 머물면서 방을 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서 2주 정도 머물면서 쉐어하우스도 보고 호주의 생활에 적응하게 됩니다.
본드비 및 방값
330+660달러
한국에서 월세를 이용하시면 보증금을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호주에서 쉐어하우스를 이용하면 월에 내는 방값이외에도 초기에 보증금으로 본드비를 같이 냅니다. 본드비는 집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주치 방값 기준으로 정해져 있습니다.생활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집을 고르실때는 신중을 기하여 고르시기 바랍니다.
식비
300달러
호주에 도착하셔서 바로 쉐어하우스로 입주하신다면 요리를 하실 수도 있겠지만 쉐어하우스를 찾는 초기 1~2주 동안 식사를 외부에서 사먹게 됩니다. 호주에서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면 밖에서 먹는 일이 자연스레 증가할 것이며 이는 자연스레 식비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쉐어하우스 입주 이후에는 먹게 될 쌀, 시리얼, 스파게티 면, 빵 등을 구입하면서 식비를 점차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은행잔고가 떨어진다면 가장 먼저 줄이게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생필품
150달러
한국에서 많은 짐을 가지고 오셨겠지만 액체류 반입 규정으로 인해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을 챙기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몇몇 분들은 스킨, 로션도 챙겨오지 않으시기도 합니다. 혹은 예상치 못한 날씨로 인해 두꺼운 옷, 전기장판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호주 도착 이후 이 모두를 구매해야 하는데 몇불 안되는 제품이지만 구매하고 뒤돌아보면 지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핸드폰 요금
30달러
은행계좌 개설 및 호주생활을 함에서 필수적인 조건으로 사용을 하지 않을수는 없고 통신사 등을 고려하여 보다 저렴한 플랜을 이용할 수는 있으며 앞으로 생활비의 고정 지출이 됩니다. 대부분 선불 유심을 사용하며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금액이 30달러대의 플랜이고 평소 사용량이 많다면 보다 비싼 플랜을 이용하시거나 한달 이내에 재충전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타 비용
호주에 처음 도착해서 이것저것 많은 신기한 음식들을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가져온 돈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기에 군것질 혹은 식사대용으로 사먹게 되며 이 또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부분 개인차가 크므로 총 합계에서 제외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자본금 총 합계
백패커스(250달러)+본드비(330달러)+월세(660달러)+식비(300달러)+생필품(150달러)+핸드폰(30달러)
=1720달러
위 가격은 평균 가격으로 보다 저렴할 수도 보다 비쌀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값은 아니므로 초기 정착비용 산정시 참고용으로만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총 합계(신청비용 + 초기 자본금)
선택사항 모두 포함
251만원+1720달러
선택사항 불 포함
131만원+1720달러
위 가격은 평균 가격으로 보다 저렴할 수도 보다 비쌀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값은 아니므로 초기 비용 산정시 참고용으로만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호주에서 생활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며 필요 초기 자본금 또한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호주의 시급은 상당히 높기로 유명하기에 적당한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면 상당한 돈을 모아갈 수도 있습니다.
위 금액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주로 발생하는 부분들의 금액을 계산한 것으로 개개인마다 차이는 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기 한달간 사용할 금액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최소 3개월 이상 생활 할 수 있는 생활비를 생각하시어 여유있게 초기 정착금을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호주 정착을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짐싸기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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