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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택배 반송' 문자 알고 보니 스캠? 우체국 사칭 스캠 급증 경고

해외라이프/호주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25. 5. 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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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택배 반송' 문자 알고 보니 스캠? 우체국 사칭 스캠 급증 경고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최근 호주 전역에 우체국을 사칭한 사기 문자와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우체국을 사칭하는 사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이 피싱 사기 방식은 주로 잘못된 우편번호로 인해 호주 우체국에서 배송이 실패했다는 메시지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캠 메시지를 통해 수신자가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개인 정보를 해킹합니다.

 

아담 카트라이트 호주 우체국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는 "소포가 도착 안내 메시지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하거나 답병하지 말고 항상 우체국 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국립 사기 방지 센터의 스캠워치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인들은 약 25만 건의 사기를 신고했으며, 이로 인한 금전적 손실은 총 3억 188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 중 전화사기 피해자는 2,179명이며 피해액은 1억 720만 달러로 보고되어 가장 높은 손실액을 기록했습니다.

 

 

호주 우체국은 소포 배송 문자 사기가 실제 또는 가짜인 다른 배송회사의 이름을 언급할 수도 있으므로 고객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호주 우체국은 비밀번호, 신용가드 정보 또는 계좌 정보와 같은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절대로 요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화,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연락하여 결제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s://www.sbs.com.au/


한국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스캠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다 보니 택배 배송지 정보가 변경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게 된다면 덜컥 겁부터 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항상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여 스캠 여부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시기를 바랍니다. 안전한 호주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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