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최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고 베트남 관련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즐거운 여행을 이어가던 중 마지막 날 받은 발 마사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마사지 후 모낭염에 걸리게 되었는데요. 현지인에게 물어 구입하게 된 약과 연고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 마사지를 받는데 마사지사가 계속 코와 귀를 만져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결국 모낭염에 걸렸습니다. 증상으로는 열감이 있고 마취제를 받른 것처럼 피부가 얼얼했습니다. 그리고 손을 대면 따끔 거리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마사지 후 찝찝해서 바로 샤워를 했는데 이게 더 크게 모낭염이 번지지 않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마사지 받을때는 오일이 모자라 털이 당겨서 따가운 것인 줄 알았는데 모낭염 증상이었던 것입니다. 별로 자랑하고 싶은 것은 아니기에 인터넷의 유사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후 호텔 직원에게 물어 현지인들이 가는 약국을 추천 받았고 이곳 약사에게 먹는 다리를 보여주고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 두개를 받게 됩니다. 흔히들 현지에서 병이 걸리면 현지 약을 처방 받는게 최고라고 하자나요. 먹는 약과 함께 연고를 바르니 그냥 연고를 바른 분들보다는 훨씬 빠르게 회복 되었습니다. 지금 3일차인데 이제는 흔적만 남았거든요.
아래 연고와 복용한 약 사진을 남겨 둘테니 혹시 모낭염에 감염되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약국에서 연고 50만동, 복용약 15만동으로 총 65만동에 구입하였습니다. 이후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은 도심의 약국과 가격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약국이 저렴했습니다.
약국정보는 아래 남겨놓을테니 가까운 분들은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약품들도 모두 가격표가 붙어 있어서 훨씬 더 믿음이 갔습니다.
https://maps.app.goo.gl/nkextaFY2Q7c2nnd6
Nhà Thuốc Phương Mai Phượng Hoàng 2 · 18 Lý Tự Trọng,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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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벌레 물림, 가려움증에 사용되는 연고로 일반 벌레물림 연고보다는 더 강하다고 합니다. 하루 2~3회 환부에 바릅니다.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프레드니솔론 아세테이트: 염증을 줄이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스테로이드 성분.
● 클로르페니라민 말레이트: 가려움과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 알란토인: 피부 재생과 진정 효과를 제공.
알레르기, 두드러기, 결막염 등에 복용하는 약입니다.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복용합니다.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티리진 디하이드로클로라이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하여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
베트남에서 마사지 후 모낭염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다하여 주의하고 고르고 골라서 갔음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평소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마사지를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프지 않고 즐거운 베트남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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