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휴가철을 맞아서 베트남 여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처음 도착하게 되면 공항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나트랑의 경우 공항이 도심과 40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 택시, 그랩을 타고 도심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렴하게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묵기로 유명한 버고(Virgo)호텔과 공항까지의 거리를 보면 약 37Km로 차로 약 40분이 소요되며 대중 교통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항에 내려 그랩 혹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것에서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베트남에서는 택시 기사를 사칭하는 가짜 택시가 존재하며 실제 한국인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기에 무척이나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공항에서 내려 저렴한 가격에 혹해 이를 이용하게 된다면 과한 요금이 청구되거나 아래 사례와 같이 협박을 당해 거액의 돈을 지불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비용을 제시하는 합법적인 택시, 그랩, 인드라이브와 같이 운영주체가 명확한 택시만을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https://vnexpress.net/ba-khach-han-quoc-to-bi-taxi-chat-chem-o-nha-trang-3775921.html
Ba khách Hàn Quốc tố bị taxi 'chặt chém' ở Nha Trang
Chở ba người Hàn Quốc đi quãng đường khoảng 1,5 km, tài xế taxi ở Nha Trang buộc khách phải trả 200.000 đồng.
vnexpress.net
그랩은 탑승 상황(우천, 많은 요청)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변화하며 4인 차량 기준 저렴할 때는 30만동(17,000원) 중반에서 비싼 경우에는 동일한 지역이더라도 50만동(28,400)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40만동 사이가 적절한 가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여 공항 내 택시를 이용하게 될 경우 위 금액 기준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예약한 호텔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역시도 호텔 직원이 아닌 일반 택시 기사들이 픽업을 하며 여행 플랫폼과 동일합니다. 저 역시도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가격은 35만동(2만원)이었습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았으나 차가 중앙선을 넘나들고 쉴새없이 하이빔과 클락션을 울려대서 나트랑의 첫날이 멀미와 이명으로 기분이 좋지 않게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흔히 이용하는 마이리얼 트립 픽업 서비스의 경우 2025.04.06일 기준 20,700원(쿠폰 4,000원 적용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트랑 내 그랩을 이용하다 보면 기사들로 부터 명함을 받게 됩니다. 그 명함은 주로 공항 픽업, 샌딩, 투어와 관련된 명함인데요. 다야한 명함만큼이나 가격도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 역시 평균 30만동(17,000원) 정도였습니다.
받은 명함 중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친절하고 안전 운행을 업체를 소개해드립니다. 특히,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도착 전 미리 연락도 주고 무엇보다도 클락션 한 번 안 울리고 정속으로 안전하게 운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나트랑에서 지내는 동안 이렇게 안전한 기분으로 차를 타본 것이 처음이라 꼭 블로그에 소개해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격은 27만동(15,336원)으로 가장 저렴해서 걱정했지만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예약 방법은 아래 카카오톡 QR코드를 친구로 추가하고 픽업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번역기를 통해 대화하며 한국어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탑승 이후 하차시 지불하시면 됩니다.
저는 당시 호텔에서 공항까지 샌딩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가족과 비행기 탑승시간이 달라 두 번 이용했지만 두 번 모두 너무 만족했습니다. 당시 주고 받은 카톡을 보면 두 번째 탑승시에는 운전자가 달라져 차량과 번호가 담긴 사진을 받아서 손쉽게 픽업 차량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확정된 요금으로 탑승하는 것이기에 별도의 추가요금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즐거운 여행인 만큼 여행의 시작부터 기분을 망치게 된다면 앞으로의 여행 역시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이러한 서비스들을 미리 예약해둔다면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써보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블로그 포스팅을 마음 먹었으며 분명 더 좋고 저렴한 서비스도 있을 수 있기에 참고만 하셔서 즐거운 나트랑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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