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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워홀 짐싸기! 짐쌀때 챙기지 말아야할 준비물(책, 음식, 화장품 등)

해외라이프/호주라이프

by 아쌈라이프 2025. 3. 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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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워홀 짐싸기! 짐쌀때 챙기지 말아야할 준비물(책, 음식, 화장품 등)

 

안녕하세요 아쌈 라이프의 아쌈입니다. 한국을 떠나 호주에서 생활을 하기 위해 준비물을 챙기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짐을 싸다보면 이게 과연 필요할까? 하지만 챙기지 않아서 고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짐싸는데 큰 고민을 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굳이 챙겨오지 않아도 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 식료품

가장 많이 챙겨 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한국 식료품입니다. 대표적으로 김치, 고추장, 된장, 햇반까지 다양한 식료품들을 챙겨오곤 합니다. 식료품들이 호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호주 생활 중 친구들과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잦다보니 요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시드니, 멜번 등 도시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규모가 큰 한인 마트들이 있어 손 쉽게 한국 식료품들을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가격이 한국보다는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챙겨야 하는 다른 짐들을 챙긴다 생각하면 그 비용을 절약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두꺼운 큰 외투

호주의 겨울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멜번이 가장 추운 편이며 0도 정도로 한국에 비해 상당히 따뜻한 편에 속합니다. 한국에서 입던 두꺼운 롱패딩 혹은 오리털 외투를 챙기게 되면 오히려 두껍고 무거워 다른 짐을 챙기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호주에서 입지 않고 옷장만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호주의 날씨는 오전에는 비와 바람이 불고 낮에는 해가 떠 더워지고 또 밤에는 갑자기 추워지는 등 상당히 변화의 폭이 큽니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호주의 날씨에 맞추기 위해서는 무겁고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과 얇은 외투를 겹쳐 입어 더울때는 벗고 추울때는 껴입고 다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 전기 장판, 드라이기와 같은 전열기구

호주의 겨울이 따뜻하다고는 했지만 호주의 난방방식은 한국과 달리 공기를 데워 난방을 하기에 한국의 실내보다 더 추운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전에 호주에서 생활한 친구가 전기장판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챙겨 올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은 상당히 무게가 나갈 뿐만 아니라 호주의 전압은 한국보다 높은 240V이기에 사용 중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와 동일한 이유로 드라이기의 경우에도 전압이 맞지 않아 사용 중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열기구의 경우 호주의 Big W나 K mart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입해서 사용 후 한국으로 떠날때 중고로 판매하거나 한국으로 떠나는 분에게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책

호주에 들고와서 가장 후회하는 준비물을 꼽으라면 바로 책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호주 생활 중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나 호주 여행, 워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많이들 챙겨옵니다.

 

하지만, 책은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캐리어의 한정된 무게로 인해 다른 준비물을 챙기기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올때 결국 무게제한으로 인해 책을 버리고 떠나게 됩니다.

 

예전에는 책을 통해서 정보들을 확인 했지만 요즘은 인터넷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기에 필요한 짐들을 모두 챙기고 그래도 캐리어 무게에 여유가 있다면 책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샴푸, 화장품과 같은 소모품류

우선 대부분의 소모품류는 액체류이기 때문에 부피대비 무게가 무거울 뿐더러 기내반입은 불가능하여 무조건 위탁 수하물에 넣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의 피부, 두피가 예민하여 특정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면 꼭 챙기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호주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또한, 동일한 제품을 호주에서도 판매할 가능성이 있기에 사전 검색해보고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소량만 챙겨서 호주에 입국한 뒤, 호주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소모품들은 호주의 드러그 스토어 Chmist warehouse, Priceline 등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매주 세일하는 품목들이 변경되기에 여러 스토어들을 들러서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호주 생활 준비물 준비시 챙기지 않아도 될 물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위 제품들이 불필요할 것이라 이야기했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챙기시면 됩니다. 다만, 호주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온라인으로 가격 등을 검색해서 스마트하게 짐을 준비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짐을 준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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